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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피를 못잡는 금속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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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속조합원 작성일18-04-23 10:24 조회26,5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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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피를 못잡는 금속노조

 

몇차례의 금속 중집, 중앙위, 그리고 현장발의안으로 임대에까지 판매연대 건이 상정되었지만 매번 유회되었던 걸로 알고 있다.

해당주체인 판매위원회, 판매지회의 입장은 매번 똑같았다.

노조할 권리를 부정하는게 아니라 함께 어깨걸고 싸울수 있는, 기존 1만 여명의 판매 금속 조합원이 동요가 되는 대안, 대책이 필요하다 외치고 있다.

 

하지만 아무런 대안, 대책도 없이 금속 집행부는

가입을 시키고 논의를 해보자, 문제의 핵심은 시장질서인데 금속에 가입해야 문제를 바로 잡을수 있다. 노조차원에서 판매연대 조합원에게 정가판매를 요구하겠다.” 라며 말도 되지 않는 논리로 매번 안건을 올리고, 판매위원회 판매지회 조합원들을 오히려 자극하고 있다.

 

-1만 여명의 생존권에 연습이 필요한가?

-1만 여명의 생존권을 중집, 중앙위 성원 몇 명이 손들어서 결정할 내용인가?

-1만 여명의 생존권을 아무것도 모르고 이해를 하려하지도 않는 대의원들이 표결할 내용인가?

-20년간 흐트러진 시장질서를 금속이 바로잡고 정가판매를 금속이 나서서 할수 있는가?

 

금속노조엔 현대, 기아 합쳐 1만명이 넘는 판매조합원이 가입되어 있다.

이들의 현 상황을 금속은 조금이라도 아는지 묻고싶다.

자동차 판매현장은 지금 말그대로 아비규환이다.

흐트러진 시장질서로 인하여 정년 2~3년 남은 선배들이 사직서를 쓰고 젊음을 바쳐 지켜왔던 현장을 떠나고 남아있는 조합원들조차 마지 못해 연명하고 하루 하루 버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적 명분, 운동적 명분으로 1만 조합원의 입장을 무시할수 있는 일인지?

궁금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