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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한화의 노조 장악 음모 규탄 공동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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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04-01 13:38 조회5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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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오더니 현장은 쑥대밭,
한화 모든 노동자가 함께 대응한다
조선, 방산 등 공격적 사업 확장…노조 불인정 행태 심각



개요



■ 제목: 한화 자본의 노동조합 장악 음모 분쇄 기자회견
■ 일시: 2024년 4월 2일 오전 11시
■ 장소: 한화 본사 앞(중구 청계천로86)
■ 주최/주관: 금속노조,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웰리브지회, 한화그룹노동조합협의회
■ 문의: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 최진우 대협실장 010-9668-5569


○ 한화 자본의 노동조합 장악 시도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에서는 중대재해 재발방지 노사 합의를 이행하지 않거나 노사협의회를 일방적으로 거부하는 한편, 웰리브에서는 고용불안, 조선 하청 노동자는 임금체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고 노동자를 쥐어짜기 바쁜 한화의 행태에 수많은 노동자의 분노는 커가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은 금융, 서비스 중심에서 인수 합병을 통해 방위산업, 해운, 조선까지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장애물로 인식되는 노조를 사전에 장악하려는 의도가 점차 드러나고 있습니다.

○ 한화는 지난해 5월 대우조선을 인수하며 고용 및 단체협약 승계, 노조 인정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약속은 휴짓조각이 되고 있습니다. 노사관계를 의도적으로 파행으로 몰고 가는 행태에 지역사회의 분노도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 이제 한화 사업장 노동자들은 고용형태를 넘어, 울타리를 넘어, 산별노조를 넘어 하나로 뭉치고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한화 노동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그룹의 노조 장악 시도 실상을 폭로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노동자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뭉쳐 한화에 맞서 싸울 결의를 전 사회에 밝힐 예정입니다.

○ 위 취지에 따라 2일 11시 한화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 진행하오니 언론 노동자의 적극적인 취재를 당부드립니다.

※ 기자회견문 당일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