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금속노조는 16일 오전 10시로 예고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강제집행을 투쟁으로 막아냄. 경찰은 현장에 8시경부터 배치되기 시작, 청산인은 9시 10분경 현장에 도착, 집행관은 9시 40분께 노조 쪽에 강제집행 고지를 시작함. 그러나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조합원들의 망루 농성과 조계종 스님들의 법회, 녹색정의당 양경규 국회의원, 1천 명에 달하는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함께 집행 시도를 막아냈고, 10시 10분경 청산인과 법원 집행관이 철수함. 금속노조는 10시 25분경 고공농성장 앞에서 정리 집회를 열고, 고용승계 쟁취를 위한 투쟁을 계속 이어가자고 결의함.

문의 : 금속노조 언론국장 김한주 010-3002-8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