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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강제집행 저지 금속노조 결의대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02-15 12:47 조회6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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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강제집행 저지 금속노조 결의대회
16일 강제집행·공권력 행사 예상…금속노조, 영남권 확대간부 집결
“고공농성 짓밟지 말고 먹튀 자본은 교섭에 나오라”


개요



■ 제목: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강제집행 저지 금속노조 결의대회 및 집행 저지 투쟁
■ 일시: 2024년 2월 16일(금) 오전 9시
■ 장소: 한국옵티칼하이테크(경북 구미시 4공단로7길 53-29)
■ 주최/주관: 전국금속노동조합
■ 문의: 김한주 언론국장 010-3002-8759


○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박정혜, 소현숙 노동자가 고공농성에 오른 지 오늘(15일)로 39일째입니다. 고공농성에 올라 ‘쌍둥이 회사’인 한국니토옵티칼로의 고용승계를 요구하고 있으나 ‘먹튀’ 기업은 대화마저 거부한 채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에 대한 강제철거를 연일 시도하고 있습니다.

○ 법원 측은 가처분 결정에 따라 16일 오전 10시 용역을 동원해 강제집행을 실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사측 요청에 따라 대규모 공권력 행사도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속노조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경찰 측은 경북도경 전체 기동단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 노동자의 안전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 고공농성 노동자의 요구는 정당합니다. 수조원 대의 ‘먹튀’를 저지른 기업에 어떤 규제도 못하는 사회가 잘못된 것입니다. 해고 노동자가 땀 흘려 처리했던 물량이 한국니토옵티칼에서 대체생산되고 있는데, 이곳에서 같은 일을 하겠다는 노동자의 요구는 역시 온당합니다. 오히려 ‘법인이 다르다’는 이유로 고용승계를 거부하는 먹튀 기업의 행위가 기업의 책임과 윤리에서 벗어난 처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금속노조는 고공농성을 투쟁을 통해 지켜낼 것입니다. 공권력 투입을 막아내고 먹튀 기업에 책임을 물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의 고용승계까지 쟁취해낼 것입니다. 금속노조는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16일 한국옵티칼하이테크에서 결의대회와 강제집행 저지 투쟁을 진행합니다.

○ 한국 사회 약자가 더는 고통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언론 노동자의 적극적인 취재를 당부드립니다.